작성일 2024.07.31 조회수 251
KOLA, 「승강기산업 진흥법」 시행 적극 환영
승강기산업, K-wave 타고 세계로 미래로
< 대한승강기협회 입장문 >
대한승강기협회는 「승강기산업 진흥법」시행을 환영하며,
승강기 산업의 세계적 선도 국가로의 탄생을 기원하고,
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생태계 육성정책과
정부·산업계의 상생협력을 기대한다.
□ 「승강기산업 진흥법」이 올해 1월 30일 제정된 후 6개월 만에 시행 되었다. 지금까지 국내 승강기산업은 「승강기 안전관리법」에 의한 안전 중심 정책으로 일관되어 안전과 산업 성장이 병행되지 않았다.
□ 세계 승강기산업은 계속 성장하여 승강기 시장 규모는 100조 원에 이른 반면 국내 승강기 시장은 5조 원에 머물렀으며, 국내 시장의 60% 이상은 수입에 의존(에스컬레이터는 100% 수입)하고 있는 실정이다. 거기에 더해 중국이 전 세계 승강기 시장의 신흥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국내 승강기산업은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가고 있었다.
□ 뿐만 아니라, 타 산업에 비해 과도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 국내 승강기 업계는 제조·설치·유지관리·부품 분야를 총망라하여 기술과 산업, 인력 투자에는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. 오히려 산업의 성장과 기술의 발달, 부족한 인력 수급이라는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정부의 과도한 규제 정책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으며, 이는 곧 세계 시장에서의 국제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게 되었다.
□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업계는 지난 10여 년간 정부에 승강기 산업 진흥을 위한 법률 마련을 끊임없이 요구했고, 오늘에야 비로소 그 빛을 발하게 되었다.
□ 대한승강기협회는 「승강기산업 진흥법」시행을 승강기산업 발전의 원년으로 천명하며, 전 세계를 호령하는 국내 IT 기술과 K-wave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승강기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·육성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기대한다.
□ 또한, 국내 승강기 업계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는 점에서 범정부 차원의 중소 승강기 업계를 위한 기술 및 연구개발·해외진출·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등 성장동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한다.
□ 대한승강기협회는 승강기산업 발전과 승강기 업계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, 승강기 정책 주무부처를 포함한 정부에게도 국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장을 펼 수 있는 승강기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혁신을 요구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