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2025.06.27 조회수 118
대한승강기협회(KOLA), 승강기산업 실태조사 본격 착수
승강기산업 실태조사 착수보고회 개최…정책 수립 위한 기초통계 첫걸음
□ 대한승강기협회(KOLA)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에서 승강기산업 진흥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2025년 승강기산업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.
□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 이상혁 승강기정책과장, 문규운 사무관, 장은혁 주무관, 대한승강기협회 이민권 상근부회장, 이후석 산업정책실장, 김재진 정책발전팀장, 사오진 책임연구원, 김영락 연구원,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시욱 산업협력처장,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선순 전무,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김정경 과장이 참석했다.
□ 승강기산업 실태조사는「승강기산업 진흥법」제7조에 따라 승강기산업 사업체 대상 경영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, 향후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써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.
□ 특히, 이번 조사는 115년 전 우리나라에 승강기가 최초 설치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조사로써 국내 승강기 제조, 설치, 유지관리, 수출입 등 산업 전반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총체적으로 분석하는 데 의의가 있다.
□ 조사 대상은 전국 승강기산업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, 온ㆍ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하여 응답 편의성과 회수율을 높일 계획이다.
□ 행정안전부 이상혁 승강기정책과장은 "승강기산업 진흥법을 근거로 첫번째 실태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실효성이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”라고 말했다.
□ KOLA 이민권 상근부회장은 "승강기산업의 현재 상황을 조사하여 산업진흥의 시작점을 만들고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”라고 전했다.
□ 한편, 조사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, 결과는 내년 초 최종 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. 조사 결과는 향후 승강기산업 특수분류체계 수립 및 국가 승인통계로의 발전 기반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.